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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장 인사말

사업단장 인사말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는 국제 관계에서부터 국가, 사회, 개인 일상의 각 층위에 이르기까지 갈등과 모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이러한 동북아의 대립과 분열의 맥락을 이해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내셔널과 트랜스내셔널, 중앙과 지방의 힘들이 길항하고, 이질적인 성격의 인간 집단과 문화가 접촉, 갈등, 교섭해 온 양상에 대해 오랫동안 주목해왔습니다.

연구소가 추진해온 이러한 연구주제의 연속선상에서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은 ‘해역’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동북아 지역의 문화적 형성 과정과 그 의의를 모색하는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의 역동성 연구”를 진행합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이 연구사업의 1단계에서는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의 역사적 형성’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2단계에서는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의 현대적 확장’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것입니다.

1, 2단계 모두 주체로서 사람이 이동하며 만들어내는 이문화 간의 접촉, 갈등, 교섭의 과정, 그리고 그 가운데 이루어지는 사회문화 변용 전반이 이루어지는 관계망인 동북아해역의 인문네트워크를 1) 해역 세계 내 지식의 유통, 이식, 변용을 고찰하는 동북아해역 지식네트워크 연구(知),
2) 민간의 이동, 접촉, 교섭이 만들어내는 사회문화변용을 고찰하는 동북아해역 민간이주와 문화변용 연구(民), 3) 해역 세계의 성립 기반이자 인문 활동의 기반을 고찰하는 동북아해역교류사 연구(史)로 구분하여, 동북아해역 내에서의 인문 활동과 그 역동성을 포착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본 사업단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지역인문학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확산함으로써 인문학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학술 연구와 사회 확산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동북아해역 내 문화의 상호 접촉 과정과 역동성을 규명하고 해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신할 것입니다.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고 많은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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