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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동북아 바다…인문학으로 항해하다' ] <36> 해저케이블, 동북아를 연결하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2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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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일본이 부산~나가사키 해저전신선을 부설한 뒤 만든 부산 전신국 모습을 담은 당시 사진.

위부터 1980년 한일 간 해저케이블 개통을 기념해 한국 정부가 만든 우표, 1990년 나온 제주~고흥 해저광케이블 준공 기념 우표, 1996년 발행한 한국-중국 해저광케이블 기념 우표.


- 아시아 패권 장악하려던 청·일
- 조선 전신망 깔아 정보 수집
- 1884년 첫 전신용 해저케이블
- 부산-나가사키 전신선 연결
- 인천-한성-의주 간 전선도 깔려

- 전화·인터넷용 국내 첫 설치는
- 1980년 부산~日하마다 153㎞
- 2016년 송정에 국제관제센터
- 국내서 해외로 접속하는 인터넷
- 부산 통해야만 가능해진 시대

1851년 영국의 J. 브렛(J. Brett) 형제가 도버해협을 횡단하여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해저케이블을 부설함으로써 해저통신망 시대를 열었다. 전신 기술을 가진 국가는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 식민지를 보유했거나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던 몇몇 국가였다. 이들은 전 세계 식민지를 관리하는 데 전신이 유용하다는 것을 알았고, 상인 역시 전신으로 더 많은 이윤을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이는 전신 기술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동기가 됐다.

(국제신문기사 2019-09-24 발췌)

기사전문<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90925.22023010748&kid=k2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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