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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동북아 바다…인문학으로 항해하다' ] <16> 밥상 위의 출세어(出世魚)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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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사진가 문진우가 사진으로 기록한 ‘가덕도 숭어들이’ 현장(왼쪽 사진)과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방어를 위판하는 모습. 국제신문 DB

- 크면서 이름 바뀌는 ‘출세어’
- 日 에도 시대의 무사·학자
- 출세 후 개명하는 관습서 유래

- 새끼는 ‘껄떼기’로 불리는 농어
- 까지맥이·가슬맥이로도 불려

- 출세어 원조 스타 ‘방어’ 이름
- 출현 빈도 낮은 서해쪽은 단순
- 환동해권·남해·제주는 방언 다양
- 일본식 명칭 ‘히라스’ 등도 사용

- 해역 자유로이 다니는 물고기
- 어떻게 부르는지 명칭만 알아도
- 지역 환경·성장 단계 알 수 있어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와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 일본은 예부터 수산물 소비량이 많은 곳이다. 특히 동북아해역을 공유하는 처지에서 국경을 자유로이 넘나들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물고기만의 특권일 것이다.

(국제신문기사 2019-04-25 발췌)

기사전문<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90426.22017011422&kid=k2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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