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국제신문] 부경대 탐사선서 즐기는 색다른 인문학 체험
관련링크
본문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주최하는 제2회 부경대 선상 인문축제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구 용호만 매립부두(다이아몬드 베이 근처)에서 열린다. 시민과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다채로운 인문 행사를 ‘배 위에서’ 주로 진행한다. 부경대 선상인문축제는 용호만 매립부두에 정박한 부경대 탐사선을 중심 무대로 활용한다. ‘인문학과 바다’를 결합한 색다른 문화 체험의 장이다.
지난해 부산 남구 용호만 매립부두에서 제1회 부경대 선상 인문축제가 열리고 있다. 부경대 HK+사업단 제공
행사는 강좌와 ▷토크쇼 ▷체험 ▷선상영화상영 ▷공연 ▷전시로 이뤄진다. 강좌는 ‘선상릴레이 인문강연’ 비중이 크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7개 강좌가 릴레이로 각각 30분씩 이어진다. ‘물실호기(勿失好機)한 조선(최해진)’ ‘2008 베이징올림픽에 내포된 중국 전통코드 읽기’(김현태) ‘어촌문화와 산업사회’(류청로) ‘바다에 던진 차 미국을 탄생시켰다’(박수자) ‘역사가 흐르는 바다, 부산’(이금순) ‘기해동정과 조선-일본 관계’(강석환) ‘조선통신사의 성립과 평가’(강남주)이다. ‘동화작가와 만남’도 있다. 오후 1시부터 ‘필리핀 첫 통역사, 문순득의 바닷길 따라 가기’(이상미) ‘바다-야누스의 두 얼굴’(강기화) ‘사람의 가슴에 바다가 있다’(박양근)가 30분씩 마련된다.
‘부경지식의 바다’는 부경대 학장단 5인이 강사로 나서는 행사다. ‘인간과 바다’(김진기 인문사회과학대) ‘환경·인간·해양’(배상훈 환경해양대) ‘과학적 사유와 인문학적 통찰’(최병춘 자연과학대) ‘인문학과 IT 기술의 만남’(권기룡 공과대) ‘4차산업혁명을 중심으로-경영학은 과학인가 예술인가?’(최순권 경영대)이다. 오후 5시부터 부경대 실습선 가야호.
오후 6시부터 ‘토크쇼-동북아해역 부산, 삶의 바다에서 희망의 바다로!’가 90분 동안 마련된다. 바다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현역 선장이자 해양시인·소설가 이윤길 씨와 깊은 영화평론을 들려주는 ‘박람강기’의 젊은 영화평론가 조재휘 씨가 출연한다. 진행은 국제신문 조봉권 인문연구소장이 한다. 승선 체험, 뱃길 탐방, 비보이 공연, 전시 등도 있다. http://hkplus.pknu.ac.kr
조봉권 문화전문기자 bgjoe@kookje.co.kr (국제신문 2019.10.16 발췌)
지난해 부산 남구 용호만 매립부두에서 제1회 부경대 선상 인문축제가 열리고 있다. 부경대 HK+사업단 제공
행사는 강좌와 ▷토크쇼 ▷체험 ▷선상영화상영 ▷공연 ▷전시로 이뤄진다. 강좌는 ‘선상릴레이 인문강연’ 비중이 크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7개 강좌가 릴레이로 각각 30분씩 이어진다. ‘물실호기(勿失好機)한 조선(최해진)’ ‘2008 베이징올림픽에 내포된 중국 전통코드 읽기’(김현태) ‘어촌문화와 산업사회’(류청로) ‘바다에 던진 차 미국을 탄생시켰다’(박수자) ‘역사가 흐르는 바다, 부산’(이금순) ‘기해동정과 조선-일본 관계’(강석환) ‘조선통신사의 성립과 평가’(강남주)이다. ‘동화작가와 만남’도 있다. 오후 1시부터 ‘필리핀 첫 통역사, 문순득의 바닷길 따라 가기’(이상미) ‘바다-야누스의 두 얼굴’(강기화) ‘사람의 가슴에 바다가 있다’(박양근)가 30분씩 마련된다.
‘부경지식의 바다’는 부경대 학장단 5인이 강사로 나서는 행사다. ‘인간과 바다’(김진기 인문사회과학대) ‘환경·인간·해양’(배상훈 환경해양대) ‘과학적 사유와 인문학적 통찰’(최병춘 자연과학대) ‘인문학과 IT 기술의 만남’(권기룡 공과대) ‘4차산업혁명을 중심으로-경영학은 과학인가 예술인가?’(최순권 경영대)이다. 오후 5시부터 부경대 실습선 가야호.
오후 6시부터 ‘토크쇼-동북아해역 부산, 삶의 바다에서 희망의 바다로!’가 90분 동안 마련된다. 바다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현역 선장이자 해양시인·소설가 이윤길 씨와 깊은 영화평론을 들려주는 ‘박람강기’의 젊은 영화평론가 조재휘 씨가 출연한다. 진행은 국제신문 조봉권 인문연구소장이 한다. 승선 체험, 뱃길 탐방, 비보이 공연, 전시 등도 있다. http://hkplus.pknu.ac.kr
조봉권 문화전문기자 bgjoe@kookje.co.kr (국제신문 2019.10.16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