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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동북아 바다…인문학으로 항해하다' ] <29> 고대 국제무역의 중심 완도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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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 청해진 유적지에서 본 장보고 동상. 오른손에 칼, 왼손에 교역물품 도록을 들고 있다.

청해진 마을 주민과 병사가 식수와 빨래터로 사용했다는 장군샘.

- 장보고 해상활동 근거지 완도
- 청해진 설치해 해적 소탕하고
- 신라가 해상무역 호령케 한 곳

- 현재 청정바다 수도·부자 섬
- 동상·기념관·공원·대교 등에
- ‘장보고’ 이름 붙여 브랜드화
- 장도 등서 유물 출토 잇따라
- 관련 해양산업 열 올리는 중

- 中·日 해양영토 확장 노골화 속
- 해양주권 수호 되새기게 돼

최근 개인적으로 부쩍 자주 가는 곳 중의 하나가 영도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이다. 대형 수족관 속에서 유영하는 크고 작은 어류, 미니 수조 안에서 숨었다 꼬물꼬물 나타났다 하는 신기한 모양의 해양생물과 원색의 알록달록한 물고기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의 관심 속에 연신 카메라 세례를 받기 바쁘다. 나 역시 그런 것에 살짝 시선이 쏠리기도 하지만 실상 내 관심은 세계 해도첩, 세계의 주요 해양 탐험로, 선사시대부터 개항기까지 우리의 해양 활동, 통신사 노정, 표류·귀환 경로 등의 해양 교류와 네트워크 관련 사항 그리고 해양 영웅에 있다. 세계의 해양 영웅으로 소개되는 인물 중에서 포르투갈의 네브가도르 엔리케와 바스쿠 다가마, 이탈리아의 콜럼버스와 마르코 폴로, 스페인의 마젤란, 영국의 제임스 쿡, 노르웨이의 로알 아문센, 중국의 정화와 정성공은 비교적 익숙한 이름이지만 그 밖에 상당수는 낯설어 다소 머쓱해지기도 했다.

(국제신문기사 2019-08-01 발췌)

기사전문<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90802.22015016000&kid=k2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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