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자료실

Total 178건 4 페이지
    • 제 목
      기지국가 일본의 對 베트남 원조외교
    • 저자
      이상원
    • 발행처
      지역사회학회/지역사회학(Korean Regional Sociology) (KRS)
    • 발행년
      2022, vol.23, no.3, 통권 53호 pp. 183-198 (16 pages)
    전후 일본은 헌법 제2장 제9조(곽대기, 2007)) 일본국 헌법 제2장 전쟁의 포기, 제9조 ① 일본국민은 정의와 질서를 기조로 하는 국제평화를 성실히 희구하며, 국권의 발동인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의 행사는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영구히 이를 포기한다. ② 앞 항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육해공군 그 밖의 전력을 유지하지 않는다. 국가의 교전권은 인정하지 않는다. 에 전쟁포기를 규정함으로써 ‘평화국가’ 이념 성립의 근거가 마련되었다. 하지만 일본은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 기간 중 미국의 전쟁수행을 위한 후방기지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순적 상황이 발생한다. 즉, ‘평화국가’의 개념이 미국형 외교에 일본의 안전보장을 위임한 ‘기지국가’라는 현실이었다. 한국전쟁 발발 이후, 1951년 대일강화조약 및 미일안보조약이 체결되었고 1952년 두 조약이 발효되면서 일본은 독립국으로 주권을 회복했지만, 미국의 목적은 일본의 재군비보다 우선된 전략적 위치의 확보를 위함이었고, 미일안보조약의 목적은 미군의 주둔과 일본기지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안보조약에는 일본의 기지 제공에 상응하는 미국의 일본에 대한 방위가 명시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1957년 기시내각의 요구에 따라 협상이 이루어졌다. 1960년 새로운 미일안보조약이 체결되는데 그 내용에 따르면, 미국의 일본에 대한 방위의무가 명시되었고, 극동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일본은 미국에게 기지를 제공한다는 권리의무관계가 확립되었다(李昌偉, 2008: 141-142). 일본은 한국 전쟁 기간 중 연합군의 기지역할을 수행하였고, 이른바 ‘조선특수(特需)’를 통해 당시 일본 수출량의 63%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이득을 얻었다. 이에 비해 베트남 전쟁은 직‧간접적 영향을 포함하더라도 일본 수출량의 7~8%에 지나지 않아 경제적인 면에서는 한국전쟁에서 만큼의 큰 이득은 없었다. 하지만 베트남 전쟁으로 한국을 포함한 일부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의 경제 발전의 궤도에 올랐고 일본의 고도성장과 함께 경제 대국화를 받쳐온 국제 환경의 구조를 생각하면 베트남 전쟁이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훨씬 컸다(吉田, 2011: 170-171). 베트남 전쟁은 일본인에게 있어 ‘저 바다 건너 불(海の向うの火事、Fire Across the Sea)’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며, 일본의 역할을 둘러싼 논의 가운데 지적된 것이 ‘침략 가담자’라는 것이다. 일본 국민 사이에서 일본을 ‘평화국가’로 간주하는 자기인식과 민주주의를 내셔널 아이덴티티로 받아들인 일본 국민의 입장에서는 일본이 미국의 베트남 전쟁 개입에 반대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이 되었다. 하지만 ‘평화국가’라는 내셔널 아이덴티티와 부정할 수 없는 ‘기지국가’라는 현실의 딜레마 속에서 반전평화운동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베트남 전쟁 기간 중 시민들과 학생들은 각각 베평련(베트남에 평화를! 시민연합)이라는 비폭력 반전운동과, 신좌익 학생들 중심으로 조직된 ‘전공투(全学共闘会議)’ 운동은 기지 주변의 주민들과 전개하는 운동과 연계하며 일본의 시민사회를 포섭해 나가기 시작했고, 일본내 비판적 사회운동의 성장의 초석이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상황과 인식 속에서 일본 정부는 평화외교의 일환으로 대(對)베트남 원조외교를 펼쳤다. 본 논문에서는 일본 정부의 ‘대(對) 베트남 원조’에 중점을 두어 그 형태와 특징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미일 안보조약의 의무적 이행에 따라 미국에 기지를 제공하며 베트남 전쟁에서 가담국 역할을 함과 동시에 원조외교를 펼친 일본 정부의 저의를 파악하고, 베트남 전쟁 기간인 1960년대와 70년대의 ‘대(對) 베트남 원조외교’의 방식을 검토하여 그 방향성을 탐색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본다.
    • 제 목
      미국의 한국수산업에 대한 원조와 수산업의 경제적 성장 및 변화-1950년대~1960년대를 중심으로-
    • 저자
      공미희
    • 발행처
      동북아시아문화학회/동북아 문화연구
    • 발행년
      2022, vol.1, no.73, pp. 77-100 (24 pages)
    This study, first, analyzed the current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US aid to the Korean fisheries industry, and second, how the economic growth and change of the Korean fisheries industry progressed due to this aid, centered on the 1950s and 1960s, before and after the Korean War armistice. Analyzed. The first US aid to Korea after liberation was GARIOA for the purpose of relief, and the fisheries sector accounted for less than 0.1% of the total aid. The government introduced ECA aid in January 1949 to revitalize the industry for the purpose of economic self-sufficiency in Korea. However, with the outbreak of the Korean War, ECA aid was focused on war relief rather than industrial revitalization, and then it was discontinued and converted to SEC aid. In the SEC and ICA, aid to the Korean fisheries industry was evident, and in particular, UNKRA's total aid to the fisheries industry was 3,657,000 dollars, which accounted for a significant portion. Although the fisheries industry was in a state of stagnation due to the Korean War, the government sought a series of fisheries development policies, including efforts to restore fisheries with the help of US aid and foreign aid organizations. Meanwhile, after the armistice in the Korean War, the restoration of the fishery industry began in earnest. The 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has embarked on several revitalization plans to build a balanced industrial structure that can guarantee minimum economic self-sufficiency in the future, including the establishment of a five-year industrial revival plan. In particular, it was possible to learn about the economic growth and change of the Korean fishery industry according to the five plans related to the fishery industry.
    • 제 목
      개혁개방 이후, 화교 자본의 유입과 중국 전통문화의 재건-마조 신앙을 중심으로-
    • 저자
      김경아
    • 발행처
      중국인문학회/중국인문과학 (중국인문과학)
    • 발행년
      2022, vol., no.82, pp. 275-292 (18 pages)
    1978년 개혁개방의 추진과 함께 중국 정부는 화교의 모국에 대한 자본의 투자를 유인하기 위해 경제적 우대조치를 연이어 발표한다. 그리고 중앙 정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지방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재정분권화 제도를 채택해 시장경제체제의 작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아래, 푸젠성 정부는 마조신앙조직과의 공조를 통해 타이완 및 화교의 경제적 지원을 얻어내고 인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이를 통해 문화대혁명 기간 파괴되어 단절된 마조신앙의 제의와 종교활동 등을 재건하는 데 주력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마조신앙이 점차 민간종교의 영역에서 전통문화의 영역으로 흡수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푸젠성에서 발원한 마조신앙이 개혁개방 이후 부흥하는 과정을 고찰하고, 이 과정에서 발견되는 특징을 분석하고자 한다.
    • 제 목
      원양어업 종사자의 구술로 본 원양 해역 진출 고찰
    • 저자
      주현희,채영희
    • 발행처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도서문화』 (JIC)
    • 발행년
      2022, vol., no.60, pp. 173-205 (33 pages)
    본 연구에서는 한국 원양어업 개척기 및 발전기의 해역 진출사를 원양어업 실제 종사자의구술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원양어업 종사자들의 새로운 해역 개척의 활약상과 그 과정에서그들이 겪은 어려움을 중심으로 원양어장 개척의 한 단면을 재조명하였다. 당시 수역국 대부분은 한국과 수교가 체결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민간 기업이 주도하여 어업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이것이 국가 간 수교 체결로까지 이어졌다. 한국의 원양어업은 이러한 민간 기업의 어업협력 활동을 통해 새로운 원양어장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정부 기관을 통한 공식적인 외교 활동에 버금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새로운 어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운 원양어장에 대한 정보와 경험 부족 등으로 인해 원양 어선의 침몰 사고로 많은희생이 뒤따랐다. 본 연구는 실제 원양어업 경험자들의 구술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원양어업 개척과 어장 진출의 역사를 살펴보고 한국 원양어업 발전사 이면에 가려진 이들의 희생과 고충을재조명하고자 하였다.
    • 제 목
      한국 원양어업 연관 기업변천사 연구:㈜남양어망의 사례를 중심으로
    • 저자
      주현희
    • 발행처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서강인문논총
    • 발행년
      2022, vol., no.65, pp. 285-319 (35 pages)
    본 연구는 국내 원양어업 발전기에 번성한 어망 제조사인 남양어망의 기업사 고찰을 통해 한국 원양어업 관련 산업사의 한 단면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고찰과정에서는 남양어망과 동시기에 존재했고, 현재까지도 건재한 일본의 니찌모의 발전과정을 함께 살펴, 남양어망의 쇠락에 대한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다. 남양어망은 한국의 어망 제조 업계의 선구자로서 1980년대에는 세계 110여 개국에 어망을 수출하였다. 또한 니찌모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원양어업 어망을 제작하고, 자체 기술개발에 성공하는 등 국내 독보적인 기업이었으나, 2004년 폐업하였다. 반면 남양어망의 자체기술 개발에 많은 영향을 준 일본의 대형어망 제조사인 니찌모는 일본 수산업의 부흥과 함께 크게 번성하여 오늘날 일본의 대형수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남양어망과 니찌모는 같은 시기에 공존한 동종 기업이다. 그러나, 1995년부터 시작된 연안국의 200해리 어업규제와 원양어업의 쇠퇴기를 맞아 추진한 기업 전략은 이들 두 기업의 기업사(business history)에서 다르게 나타났다. 대외적인 환경 변화 등의 요인으로 수산업과 원양어업의 쇠퇴를 맞은 일본 수산업계는 기존 사업영역의 ‘육지화 전략’을 추진하였다. 니찌모 역시 이 전략을 추진하였고, 성공하였다. 그러나 남양어망은 육지화 전략에 실패하였으며, 자사의 독특한 물류체계에 따른 물류비 부담, 개발 비용 등으로 인해 부도를 맞았다. 한때 세계적인 어망 제조사로 부상했던 남양어망은 1970년대~1980년대 한국 원양어업사의 한 편에 기록으로만 남아 있다. 본 연구에서 고찰한 남양어망의 변천사는 한국 원양어업의 흥망성쇠를 투영하고 있다.
    • 제 목
      어업이민을 통한 해방 후 해외이주정책의 이해
    • 저자
      최민경
    • 발행처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인문과학연구
    • 발행년
      2022, vol., no.75, pp. 229-250 (22 pages)
    본 연구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어업이민이 어떠한배경과 과정을 거쳐 추진되었는지를 국가기록원에 소장된 1차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다. 어업이민은 원양어업정책의 하나로 등장, 진행되었으나 국제적인 해양질서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급격하게 동력을 잃었다. 수산청에게 어업이민은 당시원양어업이 직면했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타개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반드시추진해야만 하는 사업이었으며 원양어선사 또한 이에 동조하는 형태였다. 어업이민은 등장부터 실행까지 아르헨티나 연안의 풍부한 어장에만 기대어 이루어졌고 다른 고려 요인들은 부수적인 것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어업이민의 본질은 ‘사람’이 국경을 넘어 이동하여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리는 것이다. 따라서 실제 이동하는 이민이 처한 거시적, 미시적 조건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진행된 결과는 영주 정착은 물론 송출 자체의‘실패’였다. 특히 일반적으로 해외이주법이 강조하던 바를 넘어 EEZ제도 도입에 대한 대응, 해외어업기지 추가 확보라는 보다 구체적인 의의를 가지고 원양어업정책과의 교차 속에서 추진된 결과, 수산청의 낙관적인 전망과 ‘의지’가계속해서 강력하게 작용하였고 결과적으로 송출 그 자체를 위한 이민사업이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어장 개발 등의 측면에서 어업이민이 대한민국 원양어업사에서 일정한 의미를 지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해방 후 해외이주정책의 성격, 특징이라는측면에서 보면 어업이민 또한 기타 이민사업 전반이 그러했듯이 이민의 당사자성은 부재한 채 국가의 경제발전담론에 회수되어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제 목
      Similarity Measurement Between Titles and Abstracts Using Bi…
    • 저자
      존 믈랴히루,김종남
    • 발행처
      한국융합신호처리학회/융합신호처리학회 논문지 (JISPS)
    • 발행년
      2022, vol.23, no.3, pp. 143-149 (7 pages)
    This excerpt delineates a quantitative measure of relationship between a research title and its respective abstract extracted from different journal articles documented through a Korean Citation Index (KCI) database published through various journals. In this paper, we propose a machine learning-based similarity metric that does not assume normality on dataset, realizes the imbalanced dataset problem, and zero-variance problem that affects most of the rule-based algorithms. The advantage of using this algorithm is that, it eliminates the limitations experienced by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 and additionally, it solves imbalanced dataset problem. A total of 107 journal articles collected from the database were used to develop a corpus with authors, year of publication, title, and an abstract per each. Based on the experimental results, the proposed algorithm achieved high correlation coefficient values compared to others which are cosine similarity, euclidean,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by scoring a maximum correlation of 1, whereas others had obtained non-a-number value to some experiments. With these results, we found that an effective title must have high correlation coefficient with the respective abstract.
    • 제 목
      요코하마항구의 변천과정과 특징 연구 :공간특성과 이동에 주목하여
    • 저자
      공미희
    • 발행처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일본연구 (JAST)
    • 발행년
      2022, vol., no.93, pp. 7-34 (28 pages)
    本論文は空間特性と移動に注目し、横浜港の変遷過程と特徴について分析したものである。横浜開港場は内外商人によって商業貿易が活性化され、同時に異文化交流の空間でもあった。また横浜は生糸第1港と呼ばれるほど独歩的で、近代的港湾を造成するために第1、2期築港工事を実施した。しかし、1923年の関東大震災と第二次世界大戦により都市の半分が破壊され、横浜は復興および再生に力を注ぐこととなる。更に1950年代から60年代にかけての港湾法改正と「港湾整備5カ年計画」を皮切りに、港湾機能拡充および本格的な都市再生を実施し横浜の再発見とともに文化的都心部強化事業として埠頭一帯を再整備した。特に都市再生プロジェクトである6大事業の一つ、都心部強化事業は横浜市が指向する自立的な都市構造の確立を目的に施行したもので、みなとみらい21事業がそれに該当する。横浜市はこの6大事業により、横浜を誰もが住みたがる都市にするという趣旨が強かった。したがって、その基本目標だった港湾都市、工業都市、住宅都市がそれぞれの機能を充実させることで生活の質が向上し、横浜独自の機能を生かして国際文化都市へと発展させていった。そして、このような横浜港の歴史的背景に基づき、港文化と都市発展の相関性に関する特徴6つを導き出した。 横浜開港場では「ハイカラ文化」を受け入れるべきだという政府の強圧的な制度があったが、日本人は異文化交流空間で外国の西洋文化が自然に受け入れられた。これは横浜が特に他の都市より最も早く近代的都市を形成する土台になったのだ。それと同時に、この近代的な考え方が港都横浜と呼ばれるほど政治·経済·文化の中心軸となり、またこれを土台に横浜は港文化として独占的な地位を確立することができた。すなわち横浜は西洋の近代的な考え方と建築物などを模倣する過程で国際的感覚が生まれ、この感覚を再び自国の発展に応用することで再び日本らしさの港町に成長·発展させたのだ。
    • 제 목
      군항도시 사세보(佐世保)와 시민 저항: 1968년 미국의 ‘엔터프라이즈 호’ 입항 문제를 중심으로
    • 저자
      이상원
    • 발행처
      동북아시아문화학회/동북아 문화연구
    • 발행년
      2022, vol.1, no.72, pp. 257-270 (14 pages)
    With the establishment of the Japanese navy in 1872, Japan's maritime defense was established in Yokosuka, Hiroshima, Maizuru, Kyoto, and Sasebo, Nagasaki, respectively. As confirmed in this paper, the arrival of the nuclear-powered aircraft carrier Enterprise into the Sasebo Port in 1968 developed into a commotion different from that of nuclear-powered submarines, which had occurred several times before. It can be seen that this is not a problem that can be viewed only as a matter of fact. Sasebo has long served as both a military port and a coal mining area, but in the era of energy transition, coal mine closures have occurred one after another. In the case of agriculture and forestry, which played an auxiliary role, only the aspect of a naval port city began to be highlighted due to the flood. Of course, there were positive views on the entry of the Enterprise because it was the economic merit of the military port due to the consumption of the US military, but in the background, the reality of bars targeting foreigners was revealed to the world. In addition, the first-generation former carrier of the Enterprise, which entered port in 1968, destroyed the Japanese forces in the Pacific War. The name of a ship with the same name as the aircraft carrier that carried out the Kyushu air raid would have made entry into the port even more unacceptable for Japanese people and especially Sasebo residents. As such, the protests of citizens that arose from the entry problem of the US aircraft carrier Enterprise on January 19, 1968, should be seen that The cause of the resistance of citizens should be seen as a complicated problem of the local economy, which had no choice but to rely on military ports, the political and social situation and reality entangled with the US Vietnam War and the name Enterprise is derived from a complicated problem.
    • 제 목
      양판희(樣板戲) <해항(海港)>을 통해 본 1960-70년대 중국의 대외원조
    • 저자
      김경아
    • 발행처
      동북아시아문화학회/동북아 문화연구
    • 발행년
      2022, vol.1, no.72, pp. 175-189 (15 pages)
    Model Opera is a literary and artistic play designed under the control of the Chinese Communist Party and was created for the purpose of promoting and educating the people of the Communist Party's political ideas. is the only Model Opera that was popular during the Cultural Revolution, set in the 1960s rather than the war period, and deals with events that take place in the process of transporting aid materials by Shanghai Port workers. was adapted by the party, including the planning of the play, the name of the character, the development of the event, and the song, and was completed after obtaining the final approval of the leadership. can be said to be a propaganda play that contains the Communist Party's foreign aid policy and political direction during the Cultural Revolution, and a cultural product that reflects the specificity of the time. Chapter 1 is an introduction to the characteristics of Model Opera and China's foreign aid policy in the 1960s and 1970s. Chapter 2 introduced the process and content of adapted from the original to Model Opera While the original work emphasized class struggle while highlighting the daily lives of workers in the Shanghai port unloading zone, Model Opera was adapted to emphasize the ‘proletarian internationalism’ according to foreign aid on the basis of the original work. Chapter 3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China's foreign aid policy based on the content analysis of Hai Gang. successfully depicts the image of China as a donor country by completing the “proletarian internationalism” by shipping foreign aid supplies safely to Africa against the bourgeois conspiracy.
    • 제 목
      基于SWOT分析的韩国引进中国留学生发展战略研究 -以2000年至2020年期间赴韩留学中国留学生数据为基础
    • 저자
      王誉璇,김현태
    • 발행처
      한국아시아학회/아시아연구 (JAS)
    • 발행년
      2022, vol.25, no.3, pp. 57-72 (16 pages)
    中国留学生是韩国国际教育产业的最大生源国,依据韩国国际教育开发院(KEDI)2000年至2020年统计数据显示:韩国国际教育产业引进中国留学生自21世纪起即进入高速增长和稳定发展期,其中经历多个历史时期的变化,可以通过数据统计和分析分为多个阶段;在此基础上,加以阐述韩国引进中国留学生相关的问题及其发展战略。在韩国留学的中国留学生在2019年达到高峰,在2020年后收到COVID-19全球大流行因素和多重因素作用,连续2年下降,事实上自2017年之后,赴韩留学生增加率有着明显的下跌趋势。韩国引进中国留学生的策略和现状对于韩国国际教育产业有着举足轻重的地位,其中既有“优势”和“机遇”,也面临“劣势”和“威胁”,通过SWOT分析以得出引进中国留学生受中韩关系、韩国留学政策、韩国大学等教育机构策略、学生学历提升需求的满足度等诸多因素影响。本文分析的自2000年至2020年间韩中教育交流的现状韩中留学生教育虽然有增进两国人民的理解等正面效果,但在韩语教育、学生管理以及不稳定的就业出路等方面仍存在着不足之处。随着在中国留学生增长态势的转变,韩国国际教育产业和政府引进中国留学生政策或逐步进行调整以应对,同时也开发其它国家的留学生生源市场。韩国国际教育产业为了加强从中国引进留学生,需要在进行引进优秀的中国学生、提供针对性课程、建立系统的留学生管理体系、提供就业机会等方面进行努力。通过以上问题的解决,希望两国留学生教育能够得到健康的发展。
    • 제 목
      미군정기 오키나와에서의 점령지역구제자금(GARIOA) 유학의 사회적 의미-귀국 유학생의 금문클럽 활동에 주목…
    • 저자
      최민경
    • 발행처
      동아시아문화연구/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 발행년
      2022, vol., no.90, 통권 90호 pp. 138-162 (25 pages)
    1949년부터 1970년에 걸쳐 점령지역구제자금(GARIOA) 원조로 진행된 도미(渡美)유학은 제도의 지속기간, 배출 유학생 수 및 그들의 사회적 지위와 활동 등을 보았을 때 미군정기 오키나와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창(窓)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유학생들이 귀국 후 조직한 친목단체인 금문클럽(金門クラブ, Golden Gate Club)의 활동에 주목하여 오키나와-미국-일본 본토라는 ‘삼각관계’ 속에 착종하던 미군정기 오키나와에서 GARIOA 유학이 지녔던 사회적 의미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금문클럽은 어디까지나 귀국한 GARIOA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설립 과정에 류큐열도 미국 민정부(USCAR) 등의 요청이 개입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실제 금문클럽의 활동을 통해 USCAR 관계자와의 교류가 이뤄졌고, USCAR에서는 이를 통치에 적극 활용하고자 했기 때문에 미군정기 오키나와 일반에서 보았을 때 금문클럽은 특수한 존재이자 비판의 대상이었다. 그러한 가운데 금문클럽이 ‘친미엘리트’, ‘미군친위대’라는 ‘시선’과 마주한 방법은 스스로의 비정치성을 강조하고 외부적 유연성과 내부적 다양성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을 지닌 금문클럽의 존재는 미군정기 오키나와에서 당시 사회 전체를 집어 삼켰던 ‘친미 대 반미’라는 이분법적인 구도가 결코 절대적이지 않음을 말해준다. 즉, 일반적으로 미군정기 오키나와를 이야기할 때 전제로 하는 ‘큰 이야기’로는 설명되지 않는 주체들의 집단으로서 금문클럽은 존재했던 것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고뇌와 행동이 뒤얽힌 ‘사람’이 살아간 사회로서 미군정기 오키나와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 제 목
      어업여건 변화에 대비한 근해어업의 에너지 효율성 평가
    • 저자
      남종오/전용한
    • 발행처
      수산해양교육학회
    • 발행년
      2022.06.30.
    This study evaluates the energy efficiency of offshore fisheries by year and gear in preparation for changes in fishery circumstances such as CPTPP and 2050 Carbon neutral roadmap, and provides policy implications based on the results. Accordingly, this study compares estimated technical efficiency using SFA with the energy intensity of offshore fisherie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irstly, it shows that the energy efficiency of offshore fisheries by year is decreasing. Secondly, among gears in the offshore fishery, the energy efficiency of the fleet and the drag net fisheries whose have a large supply of tax-free petroleum is evaluated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indicator, so the four indicators need to be complementarily used. Thirdly, it shows that there is a weak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vessel-age and the energy intensity. Therefore, to improve the energy efficiency of offshore fisheries, it is necessary to shorten the calculation cycle of tax-free petroleum supply limit and reduce the number of fishing vessels in the fleet.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not only promote the development of fuel-saving fishing implements for drag net fisheries, also replace electric hybrid fishing vessels for aged fishing vessels.
    • 제 목
      오균요의 『금문』에 나타난 금문도의 의미화 방식
    • 저자
      이가영
    • 발행처
      중국인문학회
    • 발행년
      2022.04.30.
    본 연구는 그동안 금문도를 둘러싼 거시적 시각과 담론에서 벗어나, 오균요의 산문집 『금문』에 파편화되어 나타나는 작가의 기억 속 금문도와 그 시공간 속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작가와 금문도 주민들이 금문도에 대해 스스로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금문도를 어떻게 의미화하는가를 탐색함으로써, 금문도에 대한 다양한 이해의 모색을 시도한다. 오균요의 『금문』에 파편화되어 나타나는 금문도의 형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작가는 포격과 총소리를 비롯해 통행금지, 등화관제와 같은 군사적 통제를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금문 주민들의 모습과 군사시설을 놀이터 삼아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전쟁과 일상의 공간으로서 금문도’를 형상화한다. 둘째, 작가는 작품 곳곳에서 금문도 사람들의 가난과 무지, 생존에 대한 불안, 끊어진 세대로서의 설움을 고백하듯 서술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열등감과 콤플렉스의 공간으로서 금문도’의 형상을 만들어낸다. 셋째, 오균요는 금문도라는 공간에서 동시대를 살았던 여러 군인의 삶과 죽음을 재현함으로써, ‘이향과 죽음의 공간으로서 금문도’를 그려낸다. [이 게시물은 HK+사업단님에 의해 2022-06-14 15:46:12 학술논문자료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HK+사업단님에 의해 2022-06-14 15:47:42 학술논문자료실에서 이동 됨]
    • 제 목
      1970년대 한국의 수산정책과 북태평양 해역의 명태어업
    • 저자
      김윤미
    • 발행처
      아시아문화학술원
    • 발행년
      2022.04.30.
    1970년대 한국의 수산정책과 북태평양 해역의 명태어업김 윤 미** 요약: 이 글은 1970년대 한국 정부의 수산정책과 원양어업 지원 속에서 북태평양 명태어업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의 목적은 한국 수산업의 초기 전개 과정을 검토하고, 한국수산업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해 보려는 것에 있었다. 이를 위해 1970년대 수출주도의 한국경제, 국민식량산업의 육성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수산업을 어떻게 지원하고, 수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 갔는지 궤적을 고찰했다. 한국 정부에서 추진한 1966년 수산진흥계획 수립, 수산청 신설 등의 정책이 북태평양 어업에 미친 영향, 북태평양 명태의 국내 유통 과정, 국외 환경 변화와 북태평양 어업의 재편을 본문에서 분석했다. 그 결과 1970년대의 수산정책과 어업의 특징을 정리해 볼 수 있었다. 1970년대 수산업은 두 차례의 석유파동, 러시아와 미국의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 선포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되는 전환의 시기를 맞이했다. 핵심어: 수산업, 배타적경제수역, 영해, 원양어업, 북태평양 □ 접수일: 2022년 3월 26일, 수정일: 2022년 4월 9일, 게재확정일: 2022년 4월 20일* 이 논문은 2017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17S1A6A3A01079869). ** 부경대학교 해양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Professor, Pukyong National Univ., Email: history-person@hanmail.net) [이 게시물은 HK+사업단님에 의해 2022-06-14 15:46:12 학술논문자료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HK+사업단님에 의해 2022-06-14 15:47:42 학술논문자료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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