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국제학술대회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근대적 계기와 기반>
발표연도
2018.06.01-02
요약
본 발표는 근대 동북아해역 각지와 만주(滿洲) 간 인적·물적 이동의 주요 결절이었던 랴오둥 반도의 다롄(大連), 잉커우(營口), 단둥(丹東)을 중심으로, 각 도시의 건설 배경(계기)과 교통망 및 산업 등의 물적 기반을 비교분석함으로써, 해역 내 인적·물적 이동 네트워크 기반을 파악하여, 만주 사회경제구조의 변화와 제국주의의 확산이라는 역외 지역으로부터의 영향이 맞물리는 가운데 성장한 랴오둥 반도의 해항도시들은 만주 내륙과 역외 지역을 매개하는 가운데 근대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음을 확인했다.
본 발표는 근대 동북아해역 각지와 만주(滿洲) 간 인적·물적 이동의 주요 결절이었던 랴오둥 반도의 다롄(大連), 잉커우(營口), 단둥(丹東)을 중심으로, 각 도시의 건설 배경(계기)과 교통망 및 산업 등의 물적 기반을 비교분석함으로써, 해역 내 인적·물적 이동 네트워크 기반을 파악하여, 만주 사회경제구조의 변화와 제국주의의 확산이라는 역외 지역으로부터의 영향이 맞물리는 가운데 성장한 랴오둥 반도의 해항도시들은 만주 내륙과 역외 지역을 매개하는 가운데 근대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음을 확인했다.